[KNS뉴스통신=성의철 기자]자실생존자는 자살로 가까운 사람을 잃고 삶을 살아가는 가족이나 친구, 지인을 뜻한다. 2010년에만 1만5,000명이 넘는 자살자가 있었고, 그에 따른 자살생존자 수는 약 10만 명에 육박한다.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부(학부장 김택호)는 ‘자살생존자 세미나’를 오는 26일(월) 오후 7시 전자정보공과대학 5층 5212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자살생존자를 이해하고, 힘든 시기를 함께 하기’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벼리씨(전남대)가 자살생존자의 정의 및 사별경험 특성, 자살생존자의 사별경험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자살생존자가 사별 후 경험하는 어려움과 대처, 자살생존자를 돕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성의철 기자 ecsung@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