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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 숙련도시험 전분야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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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 숙련도시험 전분야 ‘적합’ 판정
  • 조경희 기자
  • 승인 2016.12.07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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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66개 항목 전체 만족&적합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 공식 인정받은 결과”
<사진=인천시청>

[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시험에서 전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시험’에는 환경부 산하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1400여 기관이 참여해 수질, 대기 등 8개 분야 66개 항목에 대한 시험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수질 17항목, 먹는 물 16항목, 토양 12항목, 실내공기질 8항목, 폐기물 6항목, 환경유해인자 3항목, 악취 3항목, 대기 1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올해 평가에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항목별 평가결과에서 모두 ‘만족’, 분야별 판정에서는 ‘적합’으로 평가됐다.

이와 관련해 이성모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우수한 전문인력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분석능력을 검증 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최신 시험장비 도입과 정도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미지의 시료를 배포하면 이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고, 그 결과를 Z-score(또는 오차율)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Z-score의 절대값이 2미만인 경우 ‘만족’으로 평가되며, 만족인 항목의 비율에 따라 분야별 판정을 하여‘적합’인 경우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했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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