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 양평군이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 시군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 도정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인구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10개 분야 총 136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적과 증빙자료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평가다.
이에따라 양평군은 2억원의 상사업비와 추가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양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3그룹(인구 20만명 미만)에 포함됐으며, 총 10개 지표 중 고른 평가를 받아 그룹 내 3위에 선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 "각 지표 담당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은 물론 지표 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보고회, 부진지표 보고회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라며 "평가 지표 중 문화 가족 관련 지표와 경기도 시책 추진 지표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평가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향상된 실적을 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덧붙였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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