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은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손해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경찰청이 후원하는 '2016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교통사고로 4천621명이 사망하고 35만400명이 다쳤다.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이에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를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수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인 부문에서 83명을 선정해 훈장 1명과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등을 시상하며 단체부문에서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 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 1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관련 법률 제개정 및 교통문화 선진화를 목적으로 발족한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으로 제20대 국회의원 70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은 기자 newskye1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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