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서울 사당간 직행좌석버스 내년 1월 10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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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서울 사당간 직행좌석버스 내년 1월 10일부터 운행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6.12.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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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KTX 광명역과 서울 사당 간 강남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해 운행하는 직행좌석 버스가 내년 1월 10일부터 운행된다. 

코레일네트웍스(주)는 4일 해당 구간 운행버스 면허를 광명시로부터 발급받아 개통일 전까지 버스제작, 버스내 서비스 설치 장착 및 시험운행 기간 등의 시간을 갖고 1월 10일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명역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강남권에서 서울·용산역으로 이동해 KTX를 이용 시 보다 15~25분 시간 단축 및 약 2000원의 버스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코레일은 셔틀버스와 KTX를 함께 이용할 경우 1천원의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하는 프로모션도 시행하며,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버스 운행은 출·퇴근 등 주요 시간대는 5분, 기타 시간대는 10분 간격으로 아침 5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기존 45석의 버스좌석을 37석으로 여유있게 배치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 광명역을 '수도권 남부의 교통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광명역에 대형 주차빌딩 신축, 영등포~광명역간 전동열차 증편,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광명역 KTX 셔틀버스가 성공적으로 개통하고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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