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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시선 집중', 기자-평론가-대변인 화려한 이력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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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시선 집중', 기자-평론가-대변인 화려한 이력의 끝은?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12.03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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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윤창중 전 대변인은 6차 촛불집회가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개최된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이날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이라는 보수단체 중심의 촛불집회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윤창중 전 대변인을 비롯해 정일영 전 국회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윤창중 전 대변인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화려했던 과거 이력에 대한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1956년 7월 17일에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다.

1981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것을 시작으로 언론계에 입문했고, 이후 코리아타임스와 KBS, 세계일보와 문화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세계일보 기자 시절에 노태우 정부 말기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근무했으며 이후 정치부장까지 지냈다.

19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언론 보좌역을 맡았으며, 1999년에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언론계에 복귀했다. 2011년 문화일보에서 퇴직 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칼럼니스트와 정치평론가로 활동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한편, 2012년 12월 24일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2013년 2월 24일에는 박근혜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내정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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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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