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가 겨울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재료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기준 배추 20포기와 기타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평균 23만원~26만원 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매주 활동하고 있는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지역내 대형마트 4곳과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이다.
전통시장은 23만1000원, 대형마트는 26만90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김장재료 구입시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3만8000원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매주 33명의 물가모니터요원들이 백화점,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물가를 연중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매주 금요일(월4회~5회) 창원시 홈페이지와 경상남도 물가정보시스템에 공개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연시에 집중적으로 소비촉진 간담회와 캠페인을 열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