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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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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6.12.0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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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도배, 장판 등 봉사 19가구 지원 따뜻한 정 나눠
임직원 직접 참여 노력봉사 전개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왼쪽 세번째)과 한국남부발전 김기홍 총무부장(다섯번째)이 에너지드림 주거환경개선활동 후 지원가정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동절기 한파 방지를 위한 노후주택 개선활동으로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남부발전은 ‘KOSPO 에너지 DREAM’ 활동의 일환으로 남구 지역내 에너지빈곤층 19가구에 대한 주거개선활동을 마치고, 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거개선활동은 추운 겨울에 대비, 노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단열, 방수, 도배, 장판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에너지빈곤층의 안전도모와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남부발전은 에너지공기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주거개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 본사 부산이전 후에는 본사 이전지(부산 남구)를 중심으로 2014년 3가구, 2015년 13가구를 지원하는 등 사업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2009년 최초 사업시행 이후 현재까지 61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올해는 부산 남구청의 추천을 받은 1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가 시공을 맡았으며, 각 가구별 생활현황과 상태 등을 고려해 방수, 도배, 장판, 단열 등 전반적인 개보수 활동을 시행했다.

남부발전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8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오순영(가명)씨는 “최근 유래 없는 태풍과 지진으로 불안감이 매우 컸는데 남부발전 분들이 직접 찾아 수리 해주어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종근 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의 걱정을 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에너지공기업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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