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조금만 더 하면 잘할 것 같은데 도대체 왜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일까.”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갖는 공통된 의문 가운데 하나다. 초등학교 때는 상위권에 들면서 공부를 곧잘 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간 뒤 도통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한다거나, 학원을 여러 군데 보내고 있는데도 성적은 제자리라는 사연은 주변에 넘쳐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아이들을 붙잡아 앉혀두고 “너는 왜 공부를 하지 않니?”, “도대체 불만이 뭐냐”라고 추궁한다고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청소년의 심리적 특징을 고려한 전문적인 상담과 공부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계기다. 자기주도학습 1위 ‘에듀플렉스’의 매니저는 자기주도적 학습자가 되기 위한 정신적 강화와 정서적 케어의 목적을 이뤄주는 도우미와 같다.
매니저들은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학생의 마음 속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학생 유형 파악이 완료되면 매니저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부여 상담을 진행한다. 또 유형별로 맞춤 공부법을 제시하며,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법을 정확하게 습득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관리도 가능하다.
에듀플렉스의 한 매니저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개인별로 편차가 있긴 하지만 대개 감정의 기복이 심한 시기”라며 “잠깐 학습에 대한 의욕이 충만하다가도 금새 평소 모습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외부의 유혹이나 난관에 직면하게 되면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쉽게 학습의지가 꺾이기도 한다”며 “이때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공부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학습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교과서를 한 번 더 보게 만들고, 기말고사에서 1점이라도 더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에듀플렉스 측의 설명이다.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깨닫고 재미를 느끼기 시작할 때, 비로소 인생이 달라지고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에듀플렉스 관계자는 “그저 공부하라고 다그치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시간관리, 공부계획 세우는 법, 교과목별 공부법 등을 에듀플렉스 매니저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