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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뷰티산업’ 전략 육성 총력…산·학·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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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뷰티산업’ 전략 육성 총력…산·학·관 협력 강화
  • 조경희 기자
  • 승인 2016.12.0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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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뷰티도시 이미지 구축할 것”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사진=인하대학교>

[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전략산업인 뷰티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8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뷰티산업을 선정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어제(11월 30일) 인하대학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추홀타워에서 ‘뷰티산업 솔루션 파인더 컨설팅’을 개최하고, 뷰티 선도 기업들과 ‘인천 뷰티산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 기중현 ㈜연우 대표 등 인천지역 13개 선도기업 대표들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수립 및 추진, 연구개발과 인력양성프로그램 공동추진, 인천 뷰티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서포터즈 활동 및 기업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공모전 추진, 참여기관의 기업지원시스템 및 임상시험 활용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및 국내외 진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조동암 부시장은 “인천시 8대 전략사업인 뷰티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관내 뷰티 산업체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뷰티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공동브랜드 어울(Oull)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인천지역산업단지가 뷰티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환경개선, 인프라 및 지원시설 확충, 뷰티클러스터 강화 등 산업단지 혁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은 “인하대는 인천시 및 인천 뷰티산업 선도기업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공동추진하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인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뷰티산업 서포터즈와 브랜드 공모전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인천시와 대학, 기업의 다양한 입장을 듣고 이를 반영한 발전 방향을 구성해 인천시의 전략 산업이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의 K뷰티산업 육성전략 및 인천시 뷰티산업 발전전략 발표와 함께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뷰티산업 발전전략 제언, 인하대학병원의 K뷰티산업과 임상 연계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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