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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해운선사와 선박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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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해운선사와 선박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가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6.12.0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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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로서 선박안전분야 상생협력방안 협의위해 마련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남동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국내 19개 해운선사와 유연탄 수송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11월 30일 진주 본사에서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유연탄 수송선박의 발전소 부두 입항부터 출항까지 안전관련 절차서인 ‘유연탄 수송선박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정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매뉴얼 배포 전 선사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선박 사고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회사 중 최대 규모인 연간 2700만톤의 유연탄을 국내선사와 해상운송계약을 통해 전량 해외에서 수입 중인 남동발전은 유연탄 수송 선박의 사고발생시 환경오염 등 사회적 파장이 크다는 점에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박안전을 위해 선사뿐만 아니라 화주의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남동발전과 선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남동발전은 “선박안전에 대해 선사측과 활발한 소통 및 상생협력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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