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장성읍 유탕리 국도 1호선 도로변에 3천㎡ 규모의 신품종 비교 전시포를 설치, 기능성 벼 품종을 위주로 설갱벼 등 23품종을 비교 전시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벼 품종별 생육 특성 및 병해충 저항성, 수량성과 기능성을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 내년도 벼 품종선택 및 쌀 품질향상 핵심기술 등 농업인 현장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기능성 품종으로 신 소득원의 발굴 및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쌀 상품개발을 위해 양조용 쌀로 설갱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고아미벼, 향기나는 벼 등 새로운 기능성 품종을 전시하고 있다.
군은 벼 신품종 비교 전시포 운영포장에 대해 9월말에 지역내 농업인 단체 등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평가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생산된 벼는 희망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 신품종과 농업인들이 실천 가능한 재배기술 안내로 고품질 쌀 생산을 확대해 장성쌀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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