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30일 역사교과서 국정발행을 학교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올바른 역사교과서 발행에 대한 의견'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시대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정통성이 좌우되지 않도록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달라"면서도 "2017학년도 학교수업과 역사교육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앞서 25일 열린 총회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가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기술해야 한다"며 "법에 따른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로 심어줘야 한다"고 입장을 결의한 바 있다.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전국 사립 초·중·고·대학 법인 1208곳(학교 1965곳)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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