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원 라마다호텔서 ‘한-중앙 아시아 메디컬 비즈니스 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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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수원 라마다호텔서 ‘한-중앙 아시아 메디컬 비즈니스 설명회’개최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6.11.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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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가 도내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외국에 수출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11시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도내 의료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앙아시아 메디컬 비즈니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초청된 의료기기·제약·화장품 14개 업체와 도내 의료산업 30여 업체가 참가했다.

한-중앙아시아 메디컬 비즈니스 설명회는 도와 중앙아시아 주요국간의 의료분야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이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직접 현지 바이어들을 발굴하는 등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산업 세미나와 도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이고 의료산업 시장의 대외 의존도가 높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도내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중앙아시아 전역에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한-중앙아시아 메디컬 비즈니스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의료산업 관계자 8명과 도내 의료기기, 화장품, 에이전시 등 관련업체 25개사가 참여 했다. 도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상담건수는 66건으로 현장에서만 10만 불의 계약성과를 올린 바 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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