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8일 세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주한미국 대사관의 마크 리퍼트 대사, 여성정책 담당, 한국여성의 전화 등 여성단체 등과 함께 ‘여성폭력예방’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여성폭력추방을 위한 각자의 활동과 사례 소개, 근절방안, 향후 협력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등 참석자에게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관련 추모 메시지 전시공간과,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98일간의 기록과 기억’ 공유 행사를 안내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강경희 대표는 “세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간담회를 통해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서울시와 여성단체, 미국 등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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