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서울시,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서울 여행 사진전' 개최
상태바
서울시,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서울 여행 사진전' 개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6.11.28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여행 사진전' 포스터 <자료 제공=서울시>

[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서울관광 사진을 제작해, 이를 오늘(28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사진전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온·오프라인 서울 사진 제작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작품은 지난 9월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앞서 서울 사진 촬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진 제작에 역량 있는 외국인을 온라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해 서울로 초청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난 9월 서울 출사 기간에 함께 참여했다.

서울 사진 촬영은 서울의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소인 경복궁, 덕수궁, 북촌, 익선동, 광화문, 청계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됐다.

단체 및 개별 출사로 80명이 380여장의 사진을 자유롭게 촬영했다. 이 중 서울의 전통과 현대미를 잘 살린 50여 점이 사진전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사진에는 한복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하는 젊은이들, 북촌 한옥 처마의 아름다운 선, 익선동의 고즈넉한 골목과 카페, 웅장한 규모로 시선을 압도하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및 도심 속 오아시스인 광화문광장과 청계천의 서울시민 및 외국인이 휴식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서울시는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서울관광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