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진도읍사무소가 '진도읍 행정복지센터'로 간판을 바꿔달고 지역사회 '복지 허브'로 탈바꿈한다고 28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정부의 복지 허브화 추진 계획에 따라 진도군은 진도읍사무소를 진도읍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읍·면 행정 기능에 복지와 안전 등 기능을 더한 곳으로,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심층 방문 상담, 사례 관리 등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도군은 지난 7월 진도읍사무소에 맞춤형 복지담당을 신설, 인력배치를 완료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층 방문상담, 사례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개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2018년까지 6개면에 맞춤형 복지담당을 신설하고 면사무소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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