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인지를 확인하는 언론의 질문 공세와 이미 그것을 기정사실화 해버린 대중 앞에 그는 할 말을 잃은 듯 하다.
반면, 저자인 신정아 씨는 발간 첫날만 7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연일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하다. 발간 기자회견 장소에 명품을 휘감고 등장한 그녀의 모습에서 여유로움마저 느껴졌다.
누군가에게 이 밤은 꿈결 같고 달콤한 시간일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매우 길고 힘든 밤일 것이다.
김동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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