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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서구청점, 노숙인재활시설에 당구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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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서구청점, 노숙인재활시설에 당구대 지원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6.11.2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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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의 활발한 재활활동 기대”
후원품 전달 후 기념촬영. <사진=신한은행>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연말을 앞두고 신한은행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인천서구청점이 어제(23일) 노숙인재활시설인 ‘은혜의집’에 당구대를 지원했다.

200만 원 상당의 이번 당구대 교체 지원은 시설을 이용하는 노숙인들의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신한은행 인천서구청점 오강묵 지점장은 “평소 은혜의집 이용자들이 활발한 자립적 활동을 통한 금융거래를 위해 지점을 자주 방문한다”며 “노숙인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이용자들의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철 은혜의집 원장은 “이용자들의 여가생활에서 인기가 많은 당구대가 많이 노후되어 교체의 필요성이 있었다”며 “신한은행 인천서구청지점의 도움으로 이용자들의 여가 생활 즐거움이 더욱 커졌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은혜의집’은 인천시 서구 심곡동에 소재한 노숙인재활시설로써, 현재 약 300여명의 이용자가 외부취업 및 근로활동을 통해 사회복귀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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