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재 12개 기업 참여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대전시가 최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중국하이테크페어’ 참가기업 지원을 통해 상당한 수출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행사에 총 12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수출비즈니스 상담 259건, 금액으로는 9500만 달러 상당을 진행해 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1건을 체결하고 총 2500만 달러 상당의 MOU 3전을 체결했으며, 현장판매를 통해 3만 2000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전시는 대전공동관 운영하고 부스임차, 바이어 매칭, 물품운반 및 통역 지원 등의 지원을 했다.
이와 관련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전시회 참가지원이 단순한 행사참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 및 중국어과에서 6명, 한남대학교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과 경영학과에서 6명의 학생이 참가기업의 홍보와 상담 지원을 통해 해외비즈니스 체험기회를 가졌다.
강남용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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