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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바탕으로 현대적 스타일 접목해 지역문화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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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바탕으로 현대적 스타일 접목해 지역문화 활성화해야!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3.24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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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전남 강진군 다산강좌에서 강연

 

▲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지난 3월 23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제229회 강진다산강좌에 초청돼 강진을 찾았다. 이날 강진다산강좌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강진문화원 회원, 공무원,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유 전 장관은 강연시작에 앞서 “최근 일고 있는 강진군 장학기금 수사 파문에 안타까운 심정이다.”고 말하고 “합심으로 상처가 남지 않는 지나가는 작은 아픔으로 정리되기를 희망하며 군민들이 교육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줄 것”을 바랐다.

한편 강연을 마친 유 전 장관은 이 날 강연료로 받은 전액을 강진군민장학재단 기부로 강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명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본 강연에서 유 전 장관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평가된 강진청자축제의 발전방안과, 예산 확보,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피력했다.

특히, “강진군을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스타일과 접목시켜 21C에 맞는 새 옷을 강진에 입혀 강진스타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문화를 활성화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전 장관은 이에 앞서 강진다산교육관에서 연수중인 전국 새내기 공무원들을 찾아 “주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가져야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유 전 장관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중앙대 예술대학 부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8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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