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건설은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공급하는 ‘문현 경동리인’의 견본주택을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과거 진구청이 있던 부산광역시 진구 부전동 394-16번지에 자리할 예정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서면역 13번 출구를 따라오면 방문 할 수 있다.
견본주택 오픈을 앞둔 문현 경동리인은 지하 4층~지상 27층 8개동, ▲72㎡ ▲74㎡ ▲79㎡ ▲84㎡ 등 모두 600세대로 구성됐으며,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하고 알파룸을 더한 4베이 설계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중앙시장, 메가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문화와 쇼핑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지하철 2호선과 번영로 그리고 황령터널, 중앙로, 동서고가도로가 인접해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까지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현 경동리인은 단지 주변에 문현초와 성동초, 문현여중, 중앙고 등의 초,중,고를 비롯해 경성대와 부경대 같은 대학교까지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주거 단지 자체의 이점과 함께 문화, 쇼핑, 교통,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생활권이 더해진 보기 드문 기회”라며 “여기에 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문현혁신도시, 북항재개발, 동천 환경개선사업 등이 개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영은 기자 newskye1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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