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IT밸리 일대 도로교통체계 개선...기업인들로부터 감사패 증정받아
[KNS뉴스통신] 이필운 안양시장은 23일 시장실에서 안양IT밸리 유창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유회장과 안양IT밸리 송범호 감사, 정상호 본부장 등 3명은 이 시장을 예방하고 안양IT밸리 주변 도로의 교통체계 개선과 정비로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해준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이에 대한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시장은 ‘기업체현장방문의 날’인 지난달 18일 안양IT밸리를 방문, 입주기업인들로부터 밸리 주변 도로교통체계가 원활치 않아 7년 동안 불편을 겪고 있다는 기업애로사항을 수렴, 즉각 개선에 나섰다.
시는 호계공구상가 앞 안양IT밸리 진입차로 한 켠에 규제 봉을 설치하고 인근 도로차선과 교차로 가각부분 노면을 정비했다. 이로 인해 불법주차 해소와 함께 왕복통행이 원활히 이뤄지게 됐다.
또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던 공구상가 앞 U턴 표지판도 없앴으며, 밸리 인근 도로에 대한 불법주차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안양IT밸리는 제조업 중심의 아파트형 공장으로 지난 2009년 11월 입주가 완료돼, 현재 95개 업체 종업원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우선적 과제로 기업 최적의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수렴을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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