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과 아날로그 기술의 융복합 제품, 책을 읽어주는 유아 교구 북트리를 개발한 ㈜크래들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사업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 해외 1호점, 베트남 센터가 오픈한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크래들코리아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 가구 북트리에 도서를 터치하면 책을 자동으로 읽어주는 신개념 학습 가구를 적용시킨 어린이 도서관으로 전국 4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회원제 도서관이다.
또한 현재 일산 스마트러닝센터 내에 자리잡고 아이들의 기질을 분석해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엘스파치오 프로그램도 이번 해외 진출 1호점인 베트남 호치민 센터에 입점한다.
해외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온 ㈜크래들코리아의 최성민 대표는 “첫 진출이라 오래 걸렸지만, 오래 걸린만큼 더 잘 될 거라 믿고 베트남 호치민 현지 한국 교민들에게 북트리를 통해 모국어를 지속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전시회도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호치민 젬 센터에서 진행되는 2016 G-FAIR(대한민국 우수 상품전)에도 참여해 경기도 내 유망 중소기업의 자부심을 세계에 알리고 더 나아가 베트남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
김수지 기자 ksj8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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