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전방 공격수 원톱 출격 예정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박주영을 온두라스전 전방 공격수 원톱으로 출격시킨다.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이같이 밝히고, 축구에 대한 이해력이 높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내세워 경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경기를 현명하게 이끌어 낼 것이라고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공언해온 바 “패싱 플레이에서 적응할 수 있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선발 할 것이다. 또한 수비력이 없는 선수들은 앞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기 힘들 것” 이라며 “현대 축구에서 공격과 수비력을 충분히 소화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올해 초에는 중미 7개국 연맹 컵에서 우승을 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춘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대해 평가전 상대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예상 선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