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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21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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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21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 개최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11.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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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제21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가 오는 23일 서울에서 개최돼 양국 간 양자·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는 22일 양국 환경부간 제1차 국장급대화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우리 측은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중국 측은 송 샤오즈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 부사장이 현재 공석인 국제합작사 사장을 대리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은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관심사항인 해양환경, 수질 관리, 대기오염 및 황사, 환경산업과 기술, 농촌 환경 등에서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등 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방안 및 글로벌 환경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한·중 간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환경기술 및 해양환경 연구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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