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호섭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양산 등산로 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계양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지난 7월 착공했으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정비가 시급한 주 등산로 2개 노선 5.4km에 대해 중점 정비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등산로 25개 노선 29.2km 중 12개 노선 17.1km의 등산로는 폐쇄된다.

현장점검에서 박 구청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훼손이 심각한 등산로 노선을 대상으로 주변 식생복원에 중점을 두고 우선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타 자치단체의 훌륭한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당초 계획대로 내실있게 공사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