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30가구 40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 전남 목포시 자원봉사단체인 희망목포봉사단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해 유달동 소외계층에 대해 400만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목포시 ‘희망목포봉사단’(회장 박정완)은 지난 19일 유달동에서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비롯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연탄 2100장 쌀 20kg 30포, 라면 30박스, 화장지 30셋트 등(싯가 400만원 상당)위문품을 전달했다.
희망목포봉사단은 평소에도 조손가정 후원사업, 경로당 노인들 식사지원사업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난 19일에도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동절기 연탄수급이 어려운 고지대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을 릴레이식으로 배달했다.
박정완 희망목포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효진 목포시 유달동장은 “앞으로도 많은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따뜻한 나눔이 있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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