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북내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저렴하게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구입하세요.”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에 따라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는 여주시 특산물인 여주쌀, 꿀고구마, 알땅콩, 들기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8일 성동구에 따르면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주민센터 앞에 마련됐으면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지인 여주시 북내면 농산물을 판매한다.
왕십리도선동과 여주시 북내면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꾸준하게 교류 사업을 추진중이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친환경 장 담그기’ 행사시 북내면으로부터 메주콩을 구입하고 있으며 북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초대로 여주시 축제에도 방문하고 있다.
김경선 왕십리도선동장은 “도농 간 친선교류의 수준을 넘어서 상생교류로 이어지는 좋은 모범사례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연결고리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종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뿐만 아니라 직거래를 통해서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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