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 직업탐색, 진로계획 등 프로그램 진행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학교에 시행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최근 1박 2일동안 진도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통해 자기이해, 직업탐색, 진로계획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되는 자리가 됐으며, 개인의 성격과 행동 특성을 파악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종합성격 검사 특강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실적인 직업정보탐색을 통해 구체적으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달라지는 미래사회에 대한 대비와 자신의 꿈을 설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 전화 1388, 찾아가는 예방교육, 부모교육, 진로탐색검사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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