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남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신청 30일까지 받아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자유무역협정(FTA) 대응과 친환경 축산육성 및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17년 전라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지원 사업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축산물 인증 또는 HACCP 지정 농가 등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축산 기술 개발업자와 등이다.
또한, 신규 축산 농가에 대해서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에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소규모 축산농가 육성과 보호를 위해 전업농의 기준은 한·육우 400㎡, 양돈 1,614㎡, 육계 2,397㎡, 산란계 2506㎡, 오리 3441㎡ 미만의 축산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융자금(연리 1%)은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농업인․법인 20억원, 축산물 유통업체 30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2억원, 축산물 유통업체 3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사업 희망자는 사전에 금융기관(농협은행, 광주은행) 융자실행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융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사업 대상자 및 지원 금액은 오는 12월 중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