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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중이용시설 위생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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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중이용시설 위생관리 강화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1.03.24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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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 관리안내 책자, 자가 체크카드 제작 배포

대전시는 시민의 건강과 대규모 관광축제 기반구축 일환으로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공중이용시설 관리기준 안내책자와 함께 시설 관리자가 실내공기 오염도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발급해줘 공중이용시설 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중이용시설 관리대상은 총 824곳으로 연면적 3천㎡이상 업무시설, 2천㎡이상 복합건축물과 학원?예식장, 객석 또는 관람석이 1000석이상 공연장?실내체육시설이 해당되며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의 오염물질 등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시는 실내공기 오염물질로 인해 새집증후군, 빌딩증후군, 복합화학물질과민증 등 증상으로 피로, 두통, 현기증, 집중력감퇴 등과 같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공중이용시설 관리강화로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공중이용시설 관리자나 시민들은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온도는 18~22℃가 적절하며, 최소 하루 3번 30분씩 환기시키는 실천이 중요하다”며“이번 안내책자 등을 참고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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