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푸드' 수능선물로 화제...밥스누 블랙빈 카카오 초콜릿
상태바
'브레인푸드' 수능선물로 화제...밥스누 블랙빈 카카오 초콜릿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6.11.1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브레인 푸드’로 불리는 초콜릿의 판매량이 수능 시험을 앞두고 늘어나고 있다.

초콜릿이 집중력 향상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수능 선물로 떡과 엿 대신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주)BOBSNU(이하 밥스누)가 만든 무설탕 약콩 초콜릿 ‘블랙빈카카오(Blackbean Cacao)’가 ‘서울대 초콜릿’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빈카카오는 검은콩 중 영양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국산 약콩(쥐눈이콩, 서목태)과 최근 건강 원료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카카오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무설탕 순식물성 초콜릿이다. 기존 초콜릿 제품들과 달리 설탕이나 착향료, 착색료를 일절 넣지 않은 ‘리얼’ 카카오다.

카카오 콩을 전통 맷돌방식으로 갈아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카카오의 폴리페놀 성분 파괴를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폴리페놀 성분에는 항암효과와 세포노화를 억제하는 기능, 그리고 우리 몸의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능이 있다. 또 폴리페놀을 구성하는 플라바놀 성분은 혈관의 이완을 도와 심장질환도 예방해주기 때문에 빈혈이 잦은 여학생에게는 카카오의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그리고 미네랄 성분이 빈혈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해준 국산 약콩에 함유된 레시틴은 뇌의 활동을 좋게 해 치매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빈카카오에는 국산 약콩이 들어있으며, 초콜릿 1개(5g) 당 약 5알이 첨가됐다.

블랙빈카카오는 편의점, 쿠팡 및 지마켓 등 온라인몰,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시식행사를 연다. 유통은 광동생활건강이 대행해 향후 보다 많은 판매 채널과 소비자 접점을 확보할 전망이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