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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비정규직서포터스 간담회' 개최…비정규직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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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비정규직서포터스 간담회' 개최…비정규직 정책 논의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6.1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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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고용노동부는 '비정규직서포터스 간담회'를 지난 10일 오후 4시 이기권 장관 주재로 개최했다.

지난 8일 시작된 비정규직 서포터스는 사업장의 정규직 고용관행 확립과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이다.

이들은 비정규직 다수 활용 사업장 실태조사 및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지도와 자문, 비정규직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 체결 사업장 발굴, 비정규직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비정규직 서포터스 활동 결과를 보고하면서, 향후 비정규직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우리 노동시장 또한 커다란 변화의 파도 앞에 직면해 있다”며 “생존을 위해서는 기술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유연성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고용형태 등 일하는 방식의 다양성은 합리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련 법·제도를 노동시장에 맞게 정비해 나가는 한편,땀 흘려 일하는 정규·비정규, 원·하청 근로자 모두가 과실을 공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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