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리야드=AFP) 사우디의 살만왕은 수요일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중동지방에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 공식 언론기관은 "우리는 중동과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달성하려는 살만왕의 축전을 보도했다.
살만왕은 두 우호국 간의 역사적이고 가까운 관계는 모든 사람들이 만들고 발전시키고 싶은 관계라며 양국 간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와 안보에 관련된 관계를 수십년동안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정부 간 관계는 민주당인 바락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선 8년 동안 첨예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도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내전과 기타 지역 갈등에 개입하길 꺼려한다고 느꼈다.
또 그들은 자신들의 지역 경쟁국가인 이란쪽으로 기우는 것을 우려했다.
시아파인 이란은 시리아와 예멘 내전에서 수니파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대 세력이다.
미국과 다른 기타 열강들은 1월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한다는 조건하에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완화한다는 합의문 체결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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