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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해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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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해 운영 개시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3.2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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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관리, 위생관리, 네트워크 관리 등 학부형들의 근심 덜어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5년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70여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다니는 자녀들의 먹을거리와 건강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우선적으로 금년도에는 3월 24일 경기도 하남시를 시작으로 서울·인천·울산·경기·경남·제주의 10개 지자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서울 노원, 강서, 성북 , 인천남, 울산 울주, 경기 부천, 과천, 하남, 경남 창원, 제주 제주 등 10개 지역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팀, 위생팀, 기획운영팀으로 구성되어 영양관리 지원 계획 수립 및 실시, 식단 개발, 교육 자료 개발 (1인 1회 분량의 실물 모형을 제작 및 시연), 위생관리 지원계획 수립 및 실시, 급식지원 정책 수립 및 정보 제공, 집단급식소의 급식관리 평가 및 지원, 센터의 행정 및 네트워크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들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국가장래를 어깨에 맨 차세대 어린이들의 안전과 영양을 한 차원 높은 수준에서 보호하게 된다.

식약청은 지원센터의 설치·운영으로 영·유아 보육시설 및 유치원 등의 급식 안전관리와 식품·영양 전공자들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취약계층의 보육환경 개선으로 출산장려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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