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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6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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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6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6.11.07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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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청양군>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청양군이 연 초 계획된 사업 추진 결과와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2017년 군정을 더욱 완벽하게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가졌다.

군은 7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주무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추진 실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충남도내 1위 부자농촌 실현 ▲지역 지속발전기반 확충 도모 ▲복지서비스 획기적 증진 발판 마련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공공시설 경영합리화 구현 ▲청양역사 재조명 및 지역 정체성 확립 등이 보고됐다.

군은 지난 1월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교무상교육 실시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도 기준 농가평균소득 3980만원으로 충남도내 1위를 달성했다.(도내평균 3170만원)

또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청양분소 개소,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정산 2농공단지 조성,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등 지속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갔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복지 및 자원봉사시스템 구축으로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의 근거를 마련하고, 청양복지타운, 수영장 건립 등 분야별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과 공주시 나래원 화장장 3개 시·군 공동이용으로 복지 증진의 발판을 다졌다.

이 밖에도 공공시설 민간위탁·임대를 확대 추진하고, 부실공사 신고자 포상금 지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전재정을 도모했으며, 청양의 독립운동사 발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및 제1회 백제문화체험축제 개최, 면암 최익현 선생 대마도 유배도, 영정(초상화) 입수 등으로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의 계기를 가졌다.

군은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인구증가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의 추세에 놓인 점과 행정신뢰 저해 사건 발생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고, 좀 더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 시책 발굴, 공직자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분위기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자구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에는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를 중심축으로 ‘대망의 청양 2020년’을 열어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군정 6대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속발전 견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공공기관 유치 및 중·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제2기 균형발전사업 완료 및 제3기 균형발전사업 발굴,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 등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또 기능중복 복지단체에 대한 조정을 통해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규모가 큰 지역발전 주요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추진반을 운영하고 현장중심 행정 추진으로 주민과 함께 열린 군정을 실현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금 관리와 부실공사 예방으로 건전재정 운영 및 신뢰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연 초 계획 된 군정 주요업무의 완벽한 추진으로 군민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펼치고, 권위의식을 탈피해 내 집 같이 편안한 군청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용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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