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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2호기, 인체위험수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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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2호기, 인체위험수치 노출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3.2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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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0밀리시버트 방출, 방사성 조사증후군 노출 될 수있어

24일 마이니치신문은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방사성 물질 유출 위기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지난 18일 오전 1시간당 약 500밀리시버트(mSv)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원전 2호기가 정상적으로 가동 될 당시 방사선량인 1시간당 1밀리시버트(mSv)가 관측된 것과 비교해 방대한 양의 강한 방사선을 방출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한림대 의대 주영수 교수는 “의학적으로 급성적인 문제가 생기는 고농도는 500밀리시버트(mSv)로 피를 만들어내는 기관인 조혈기계에 영향을 주는 급성적인 방사성 조사 증후군의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측정된 장소는 제1원전 2호기 원자로 건물에 인접한 터빈 건물 지하 1층으로 2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의 전원 연결 작업은 일부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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