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씨(20)가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이래나씨는 코리아나의 보컬 이용규씨의 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가족들의 단란했던 모습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아버지 이용규씨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13세 연하의 아내 주세량씨, 딸 이래나씨와 출연해 화목한 가정 생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방송에서 이래나씨의 어머니 주세량씨는 "나는 딸을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대학교에 보내고 싶지만 이래나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스탠퍼트대학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용규씨는 자신의 외동딸 이래나가 미모면 미모, 지성이면 지성 등 못하는 게 없다고 자랑을 늘어놓아 딸바보임을 입증 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딸 이래나는 "미국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며 "스탠퍼드나 예일대를 목표로 새벽 3시에 자고 8시에 학원에 다니면서 죽어라 공부했다. 결과가 좋아서 좋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래나씨는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오전 3시 미국 뉴헤븐 자택에서 숨을 거뒀으나 아직 정확한 사인은 보도되지 않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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