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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3.5 '지진', 연이은 지진 발생으로 대비책 '숙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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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3.5 '지진', 연이은 지진 발생으로 대비책 '숙지 필수'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11.06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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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전남 신안군에 지진이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6시 26분 22초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남서쪽 106km 해역에서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기상청은 "지난 9월 12일 지진의 여진은 11월 6일 6시 기준 총 513회"라며 "최근 46시간 동안 경주지역에서 규모 1.5 이상의 여진은 없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문가들은 “지진이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므로 이 시간동안 테이블이나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는 것이 필수”이라며,  “문이 닫혀있을 시 지진으로 인해 문이 비뚤어져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며 가스·전기 등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만약 부상자를 옮겨야만 한다면 먼저 기도를 확보하고 머리와 부상부위를 고정한 후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신안군 지진에 대해 광주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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