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청양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미래 비전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공직윤리 및 가치관을 확립하며 신규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준배 부군수는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바른 인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올바른 조직생활의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 직장에서의 기본예절을 통한 긍정적 관계 형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바른 인성과 공직가치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과 현장적응능력 제고를 위한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지역특성 이해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칠갑산휴양랜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출렁다리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특히 이석화 군수는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이제 막 공직에 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젊은 직원들이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차세대 공무원들로서 군정 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젊음의 특권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신규공무원들은 “막막한 공직생활의 어려운 첫걸음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공직 선배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공직 생활의 포부를 밝혔다.

강남용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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