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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칸타타’ 오는 25일 충남대 정심화홀 공연불우이웃과 함께 나누는 크리스마스의 행복
LA 슈라인오디토리움공연 모습.<사진=그라시아합창단>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그라시아합창단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오후7시 충남대 정심화홀 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30회 공연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의 오페라(마구간에서 탄생한 예수), 꼬마 산타의 특별 공연, 2막의 뮤지컬(말괄량이 안나의 가족사랑), 3막의 합창(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등)으로 구성되어 합창단의 뛰어난 연기와 함께 클래식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오페라, 뮤지컬 그리고 합창으로 재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약 20개국에서 200회 이상 자선 공연되며 음악으로 수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에 행복을 선물한다.

남미의 방황하는 청소년들, 아프리카의 상처받은 청소년들, 꿈도 소망도 없이 범죄의 유혹에 빠져 어둡게 지내던 아이티 청소년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소망을 심어주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지난 한해 7700여명의 이웃들이 관람을 후원받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다.

대전.충청지역에서는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2014년, 대덕구청 차상위계층의 가족들과 청주 보호관찰소, 금산 다문화센터 등의 학생들이 120명이 관람했고 지난해에도 홍성 초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40여명이 후원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도 홍성군 청소년수련관의 극빈층 소년소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 70명과 한국최초 클래식음악학교인 대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 117명이 관람을 후원 받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2011년부터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미국인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미국 동부에서 출발해 남부와 북부를 거쳐 미국 전역을 투어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장정은 늦여름에 시작해 늦가을로 접어들어서야 끝이 났다. 수많은 미국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미국 3대 공연장인 애틀랜타의 폭스 극장Fox Theatre(3,500석), LA에서는 7000석의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과 같은 대형 공연장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상) 및 특별상 수상으로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오는 11월 21일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 12월15일에는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 예정이며 12월 21일까지 안산을 시작으로 국내 21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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