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대만의 신임 국민당 주석과의 관계가 악화되자 2일(현지시간)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베이징 인민당에서 홍슈주 국민당 주석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시주석은 대만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할 것을 촉구하며 '국가의 통합성'을 지켜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안관계는 대만의 첫 여성 대통령인 차이잉원 취임 후 악화되었다. 중국에 회의적인 민주진보당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5월 정권을 창출했다.
차이잉원은 공개적으로 '하나의 중국'이라는 개념을 부인하며 중국 정부가 대만 정부와의 모든 공식적인 대화를 단절하도록 만들었다.
앞서 신화통신은 홍주석이 대만 해협에 안정과 평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만 대표단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1일 대만 대표단은 쑨원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전 난징에 위치한 쑨원의 묘인 중산릉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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