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 충칭에서 발생한 탄광사고에서 실종되었던 33명 모두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국영 신화통신은 전했다.
지난 새벽 실종되었던 15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되면서 실종자 33명의 사망이 공식확인되었다.
월요일 폭발 당시 단 2명의 광부만이 현장을 탈출했을 뿐이다.
현재 폭발의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지만, 예비 수사에서 탄광이 채굴제한을 초과했으며, 공기순환이 잘 안되었고, 장비 부족과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업인 진산거우 탄광은 매년 약 6만톤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석탄생산국이며 이러한 치명적인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 9월에도 중국의 닝시아휘 자치구에서 탄광폭발사고가 발생 최소 18명이 사망한 바 있다.
3월에는 샨시성의 탄광사고로 1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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