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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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6.10.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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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은 12월말까지를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칠곡군의 10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58억원이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중 총체납액의 10%인 5억 8000만원이상의 징수를 목표로 강력하게 추진한다.

동기간 동안 칠곡군은 책임징수제를 시행해 세무공무원 30여명을 동원하여 1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480명을 상대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징수 독려를 실시할 계획도 세웠다.

또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제3차 군읍면 합동징수팀을 운영해 263명(체납액 5억 2900만원)의 체납자에 대하여 징수 독려한 결과 현금징수 9800만원, 납부약속 1억 5800만원, 체납처분 3200만원(번호판영치 32대, 견인조치 6대)의 성과를 올렸다.

칠곡군 세무부서의 적극적인 징수노력으로 올해 9월말까지 기준으로 부동산 압류 164건, 봉급압류 43건, 채권압류 463건, 번호판영치 592건, 행정제재 98건 등의 실적을 거둔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영환 세무과장은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은닉재산 추적, 신용정보 등록, 금융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고강도 체납세 정리대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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