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그룹 JYJ의 가수 시아준수(30·본명 김준수)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7일 그룹 JYJ의 '시아준수'가 홍보단 오디션에 합격해 내년 초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이번 홍보단 최종 선발 인원 3명 중 1명으로, 모두 15명의 지원자와 경쟁했다. 13명으로 구성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은 각종 경찰 행사에서의 무대에 올라 노래, 춤 등 공연을 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복지시설 등에서의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홍보단에 유명가수 김준수가 지원하면서 내부적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면서 "정확한 입대 시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청은 2011년부터 홍보단 모집대상을 기존 복무 의경이 아닌 입대를 앞둔 희망자에게까지 확대해 슈퍼스타 K-3의 박필규, 혼성밴드 어반자카파의 전 맴버 최재만 등 프로 가수급 실력자들이 홍보단을 거쳐 간 바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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