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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술계열 지역출신 우수 ‘고졸인재 3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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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술계열 지역출신 우수 ‘고졸인재 3명’ 채용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10.2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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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고등학교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향상 계기 마련
▲<사진제공=영광군총무과>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7일 관내 특성화고 출신자를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 3명의 임용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은 영광군이 민선6기 들어 인구 늘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술인재 양성과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추진한 결과 공업9급 2명과 방송통신9급 1명의 최종 채용이 결정됐다.

특히, 합격자들은 영광공고와 영광전자고의 공무원시험 준비반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2년 이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광군은 임용을 위한 소정의 절차를 거쳐 합격자들이 고등학교 학기를 마치는 오는 2017년 1월중 임용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졸채용 활성화의 정부방침에 부응하고 유능한 인재가 고향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의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향상 및 인구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유능한 인재가 대도시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실업계고 졸업자 공무원 임용 규정안을 제정한 바 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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