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영광군,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제 등록 ‘1차 심의’ 통과
상태바
영광군,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제 등록 ‘1차 심의’ 통과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10.27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과 가공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경제발전 기대
▲<사진제공=영광군농업기술센터>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의 대표 특산품인 모싯잎송편 명품화 와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제가 1차 심의를 통과하고 2차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란 특정 장소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농산물에 대해 지리적 표시를 실시함으로써 농산물 및 가공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촉진하고 생산 품목의 전문화와 농산물 수입 개방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고급화된 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6월 1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한 발표에서, 영광모싯잎 송편의 우수성과 타 지역과의 차별성에 대한 역사적 보완자료를 준비하고 발표하여 1차 심의회를 통과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정한 해풍과 서해안의 지리적 특성으로 항산화 성분,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뛰어난 맛을 가진 모싯잎송편이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현실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