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구입처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직거래와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구입처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구입처 페이지는 영농조합법인, 유기가공식품, 도지사 품질 등 인증업체, 연구회, 생산자 연합, 정보화마을, 마을기업 등으로 구입처가 구성돼 있으며, 품목은 가공제품을 포함한 광양매실부터 곶감, 단감 등 다양한 농산물 23개를 다룬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상품 정보와 사진, 홈페이지, 연락처 등 세부내용으로 업데이트했고, 특히 최근에 전라남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 입점에 성공한 백향과(패션프루트)를 새로운 품목으로 추가했으며, 구입처 페이지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농특산물 → 농특산물 구입처 메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미지와 제품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 품목마다 업체(농장)의 홈페이지와 연락처를 기재해 생산자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새롭게 단장한 농특산물 구입처 페이지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히고 도시와 농촌의 직거래 문화와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해 지역 생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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