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민지 기자] 현대산업개발의 ‘사랑나눔 릴레이’가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직원 자율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27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전날인 서울시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에 임직원들이 방문해 약 15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문구용품을 기증했다. 뿐만 아니다. 환경도 개선했다. LED조명 설치, 냉난방기 교체, 책장 및 책상을 설치하는 공부방 시설 보수작업을 한 게 그것이다.

이 같은 활동은 ‘사랑나눔 릴레이’의 일환이다. ‘사랑나눔 릴레이’는 연중 실시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 도서기증 및 시설 보수를 통해 동대문 한마음지역아동센터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6호점이 됐다”며 “지난 2014년 4월 전북 군산 온누리공부방을 시작으로 경북 문경 2호점, 경남 밀양 3호점, 경기 평택 4호점, 서울 용산 5호점 등 후속점을 연이어 개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나눔 릴레이 외에도 기업과 임직원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는 ‘성과급 기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풋살대회 조성 금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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